2023년 크게 성장한 5가지 자산: 암호화폐와 아베크롬비

* 2023년에는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했던 몇몇 자산이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아베크롬비 & 피치의 주가는 2023년에 273% 급등했고, 알트 코인 솔라나는 60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 원자재에서는 악천후로 인해 올리브오일과 코코아 작물이 피해를 입어 가격이 상승했고, 우라늄도 급등했습니다.

암호화폐 주식부터 매그니피센트 세븐, 오젬픽과 같은 체중 감량제 제조업체에 이르기까지, 올해 시장 전반에서 큰 흐름이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2023년에 큰 수익을 거둔 소수의 예상외의 승자도 있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 사랑을 받는 소매업체의 주식부터 화석 연료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환의 중심에 있는 소재에 이르기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5가지 자산은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2023년 예상 밖의 승자들

아베크롬비 & 피치 주식

2000년대 밀레니얼 세대 리테일 패션의 제왕이었던 아베크롬비 & 피치는 재기를 위해 노력 중이며, 투자자들은 이런 모습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올해 주가는 290%나 급등하며 엔비디아, 메타 같은 대형 기술주들과 보조를 맞췄습니다.

아베크롬비는 최근 분기 보고서에서 10억 6,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여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매출 전망치를 10%에서 12%~14%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해당 분기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미국 젊은 층의 옷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경쟁업체들의 실적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올리브오일

작년 유럽에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올리브 수확량이 감소하면서 올리브오일이 크게 부족해졌습니다. 그 결과 올리브의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지난 달 국제 올리브 협의회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의 가격이 작년보다 50% 가까이 급등하여 온스당 0.23달러로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가격 급등으로 인해 올리브와 올리브오일 도난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스에서는 일부 기업가들이 이 제품을 해외 시장에서 사치품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코코아

코코아도 2023년 기상 악화로 인해 요동쳤습니다.

서아프리카에 내린 폭우로 인해 작년 초 작물 전체에 꼬투리를 고사시키는 질병이 퍼졌고, 코트디부아르에는 ‘하마탄’이라고 불리는 연례 강풍이 불어 코코아 수확을 더욱 위협하고 있다고 BNN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엘니뇨로 인한 이상기후와 기상 패턴으로 인해 코코아 가격은 2008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코코아 가격은 4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선물은 톤당 4,000달러 이상에 거래되었습니다. BNN은 12월 18일에 가장 활발하게 거래된 코코아 계약이 3,588파운드까지 거래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암호화폐 솔라나

소위 알트 코인은 2022년 암호화폐 시장에 노출된 많은 기업을 침몰시킨 암호화폐 겨울과 연말 FTX의 폭락을 포함한 시장 이벤트로 인해 타격을 입었습니다.

그중에서도 2023년 560% 이상 급등하며 2023년에 블록버스터급 컴백을 예고한 솔라나 (solana)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은 토큰입니다. 이 토큰은 금요일에도 106달러로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몰락한 암호화폐 거물인 샘 뱅크먼-프라이드는 솔라나가 0.20달러에 불과할 때 구매하며 열렬한 팬이었습니다. 그는 재판에서 FTX의 자매 거래 회사인 알라메다의 자금을 사용해 암호화폐를 구매했다고 말했습니다.

우라늄

화석 연료에서 탈피하려는 계획에 따른 원자력 발전의 르네상스로 인해 올해 우라늄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1월에 우라늄은 15년 만에 처음으로 8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원자력 발전 부문의 성장 전망에 따라 헤지펀드는 광산 주식과 우라늄 파생상품에 베팅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우라늄 가격이 2020년 말 이후 무려 125%나 치솟았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우라늄 ETF 자산은 20배 증가했습니다.

< 참고 : From stocks to commodities, here are 5 under-the-radar assets that saw huge gains in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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