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적금 만기금액 이자율과 특별중도해지

오늘은 청년희망적금 만기금액과 미납 그리고 특별중도해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들에게 한동안 핫했던 청년희망적금 해당되시는 분들은 다들 가입하셨나요?
2년간 매월 50만 원씩 납입하면 목돈을 가질 수 있었던 청년희망적금은 작년 2월 접수 당시 시스템이 마비가 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올해 상반기까지 약 70만 명이 중도해지했다고 합니다. 전체 가입자 287만 명 가운데 4명 중 1명꼴로 적금을 해지했다고 하는데, 참 좋은 적금인데 아쉬움이 드는군요.

청년희망적금은 2년 만기 시 은행 기본 금리 5-6%에 저축 장려금과 비과세 혜택을 합해 최대 9.3% 금리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중간에 해지할 경우 누적된 이자에 대한 15.4% 이자 소득세를 내야하고 1년 차에 2%, 2년 차에 4%를 얹어주는 저축 장려금도 전부 받을 수 없게 됩니다. 그러니 중간에 해지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죠.

청년희망적금

19세~34세 청년중에서(병역복무기간 최대 6년 추가 인정) 총 급여 3,600만 원(종합소득 2,600만 원) 이하인 사람에게 최대 금리 9.3%을 제공하는 적금입니다. 은행 이자 + 비과세 혜택 + 저축 장려금을 지원해 줍니다.

저축 장려금 최대 36만 원이며, 최대 월 납입금 50만 원을 계산하면 1년 차 12만 원, 2년 차 24만 원입니다. 금리는 연 5.00% + 은행 우대 금리 최대 연 1.00%입니다.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적금이고, 은행 우대 금리 최대 가능한 은행은 국민, 신한, 농협, 제주가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 은행별 우대이율

• 국민은행
급여이체 연 0.5%p + 자동이체 우대 연 0.3%p + 첫거래 우대 연 0.5%p, 최대 우대 금리 연 1.0%p

• 신한은행
신한인증서 연 0.2%p + 머니버스 연 0.3%p + 소득이체 실적 연 0.5%p + 첫 적금 연 0.5%p, 최대 우대 금리 연 1.0%p

• 농협은행
급여이체 연 0.5%p + 농협신용, 체크카드 사용 연 0.2%p + 직전 1년간 농협은행 예·적금(주택청약 포함)을 보유하지 않았을 시 연 0.3%p

• 제주은행
급여이체 연 0.3%p + 자동이체 우대 연 0.2%p + 첫거래 우대 연 0.5%p

미납했을 경우

적금을 24개월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미납하여도 불이익은 따로 없습니다. 그러니 해지보다는 미납이 훨씬 낫습니다. 중도해지를 하게 되면 이자금액 이자과세 15.4%를 납부해야 하고,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하니 해지보다는 유지를 추천드립니다.

청년희망적금 만기금액

청년희망적금으로 월 50만 원 납입하고 최대 이율을 받았을 때 13,110,000원의 만기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별중도해지

• 천재지변
• 가입자 사망 또는 해외이주
• 가입자의 퇴직
• 사업자의 폐업
• 가입자의 3개월 이상의 입원치료 또는 요양이 필요한 상해, 질병의 발생
• 금융회사의 영업 정지, 영업인가, 허가의 취소, 해산결의 도는 파산선고

위에 해당되는 내용이 있을 때 특별중도해지를 할 수 있습니다. 적용 이율은 기본이율이 적용되고 우대이율은 제외됩니다. 이자 소득세, 농어촌특별세 비과세가 적용되고, 특별중도해지 후 청년희망적금 재가입은 불가능합니다.

오늘은 청년희망적금의 만기금액, 미납, 이자, 저축 장려금, 특별중도해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에서도 말한 것과 같이 해지보다는 미납을 하시더라도 만기까지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은행별 우대사항도 미리 확인하시어 우대 이율도 꼭 받아 갑시다. 이제 약 5-6개월 남았는데 조금만 힘내서 목돈을 마련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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