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은 2023년 S&P 500이 전년대비 14% 상승했습니다.
*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는 미국 기업들이 아시아 경제에 막대한 사업적 연관을 감안할 때 상승 랠리에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 계속 휘청거리면 미국 상장 기업들의 이익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중국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는 소식은 월가에 나쁜 소식이 될 수 있습니다.
산업 생산 둔화부터 수출입 수준 급락까지 투자자들은 중국이 지난해 말 강경한 제로 코로나 규제를 끝낸 뒤 성장 재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경고 신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낮은 대출 비용이 침체된 지출 수준을 되살릴 것이라는 희망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함으로써 대응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은행은 주택 담보대출 연동 대출 상환율을 낮춘 후 기준 CSI 300 증시 지수가 0.2% 하락하는 등 조치를 취해보았지만 이것조차 투자자들을 진정시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
미국 주식은 2023년 시작을 엄청난 타격으로 시작하였지만 여러 호재로 인해 상승랠리를 진행 중인데 중국의 성장 정체로 인해 고통의 지점이 될 수 있습니다.
AI 열풍은 엔비디아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초대형 기술 주식의 대규모 랠리를 부채질했으며, 이들의 엄청난 주가 상승으로 인해 S&P 500은 14%, 나스닥은 31%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급등하고 있는 많은 주식들은 중국에서 엄청난 규모 사업을 하기 때문에 PBOC의 최근 노력이 회생에 불을 지피지 못하면 수익에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초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발표한 목록에 따르면 빅 테크 대기업인 엔비디아와 테슬라는 모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중국 경제에 가장 많이 노출된 25개 상장 기업 목록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애플과 포드 또한 중국에서 방대한 양의 상품을 생산하고 나이키와 스타벅스는 중국인들에게 판매함으로써 상당한 수익의 부분을 얻습니다.
중국 경기 둔화
미국 상장 중국 기업들은 이미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전자상거래 대기업 JD.com의 주가가 전년 대비 35% 폭락하는 등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연준이 곧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와 AI의 선전으로 인해 지금까지 시장 호황을 누리고 있었기에 투자자들은 중국의 경기 둔화를 가볍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성장이 최고의 전략가들의 화두로 다시 떠오르면서 중국 경제가 곧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될 것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마치며
따라서, 투자자들은 중국 경제의 동향을 주시하고 중국과 관련된 기업들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중국 경기의 둔화가 미국 주식 시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신중한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참고 : Why China’s faltering economy could soon become a top-of-mind concern for the US stock mark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