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주도 장세 SOXL VS SOXS 쉽게 정리 (ft. 롱숏 대전)

요즘 가장 핫한 반도체 레버리지 ETF인 SOXS, SOXL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챗 GPT에서 시작된 인공지능 이슈가 엔비디아 주가 상승 그리고 반도체 주도 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서학 개미의 순 매수 순위만 봐도 투자자들의 반도체 주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볼 수 있는데요.

초간단 SOXL SOXS 뜻

SOXL
: 반도체 지수의 실적을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
: 상승에 베팅하는 롱 상품

SOXS
: 반도체 지수의 실적을 -3배로 추종하는 인버스 ETF
: 하락에 베팅하는 숏 상품

정말 간략하게 SOXL와 SOXS의 뜻을 풀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알고싶다면 아래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5월 23일 ~ 5월 29일 서학 개미 순 매수 순위

1. 테슬라
2. SOXS
3. SOXL
4. TMF
5. 엔비디아
6. TQQQ
7. SQQQ
8. 아이온큐
9. 마이크로소프트
10. 애플

상위 10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3배 레버리지 ETF입니다. 한국 투자자분들의 야수의 심장 매매법~ 쌍따봉 날려드립니다 👍👍
ETF 순서를 보니 롱숏 대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모습이네요.

오늘은 3배 레버리지 ETF 중 요즘 엔비디아 주가 상승으로 핫한 반도체 레버리지 ETF인 SOXL과 SOXS의 뜻을 쉽게 정리하고 담고 있는 종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OXL 그리고 SOXS

요즘 제일 핫한 엔비디아를 비롯해 미국에 상장된 반도체 기업들을 포트에 담고 있는 3배 레버리지 ETF로 Direxion 사에서 운영하는 상품입니다. 이 상품들은 ICE 반도체 지수(ICESEMIT)를 추종하며 포트에 담고 있는 상위 10개 종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soxs soxl 반도체 추종 상위 10개 종목

엔비디아가 8.81%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군요. 텍사스인스트루먼트 7.99%, 브로드컴 7.95%, AMD 7.03%를 비슷한 비율로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종목도 미국의 유명 반도체 기업들을 담고 있습니다.

SOXL ETF는?

SOXL는 ICE 반도체 지수 변화 폭의 3배를 추종하는 파생상품으로 반도체 지수가 +1% 상승하면 ETF는 +3% 수익이 나는 구조입니다. 반대로 -1% 하락하는 경우에는 손실폭이 -3%에 달하는 레버리지 상품입니다. 상승에 베팅을 하기에 롱 상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운용보수는 0.94%로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SOXS ETF는?

SOXS는 SOXL과 반대로 반도체 지수가 -1% 하락하면 +3% 수익이 나는 구조입니다. 마찬가지로 지수가 +1% 상승하면 손실이 -3%가 발생합니다. 하락에 베팅하는 숏 상품입니다. 운용보수는 1.02%로 제가 아는 상품 중에 수수료가 가장 높은 ETF입니다.

저의 경우는 반도체주 현물을 큰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을 때 헤지 개념으로 적은 비중으로 숏 상품을 보유하는 방법으로 헤지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반도체 주도 장세가 너무 뜨거워서 현물은 보유하고 있지만, 파생상품은 변동성이 너무 커 보여 보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수익을 최대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리스크를 헷지 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3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은 고위험 고수익 ETF로 해당 종목을 투자하기 전에 반드시 잘 알아보시고 투자하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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