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는 수요일에 매출과 수익에 대한 기대치를 상회하는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주가는 장외 거래에서 1,0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 1분기 실적 호조는 엔비디아가 만드는 AI 칩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 CEO 젠슨 황은 올해 말부터 차세대 AI 칩인 블랙웰에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엔비디아 1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분석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엔비디아의 주가는 연장 거래에서 처음으로 1,0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 보고서는 투자자들이 최근 몇 달 동안 시장을 뒤흔든 AI 붐의 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되었습니다. 수요일의 강력한 실적은 엔비디아가 만드는 AI 칩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것을 시사하며, CEO 젠슨 황은 올해 말 차세대 AI 칩인 블랙웰에서 수익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가는 연장 거래에서 7%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또한 주식을 10:1로 분할한다고 밝혔습니다. 애프터 마켓 움직임에 따라 주가는 목요일에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주당 순이익: $6.12 vs 예상치 $5.59, LSEG 컨센서스 추정치 기준
▶ 매출: 264억 4천만 달러 vs LSEG 예상치 246억 5천만 달러
엔비디아는 이번 분기에 280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LSEG에 따르면 월스트리트는 266억 1천만 달러의 매출에 5.59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엔비디아의 매출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및 OpenAI 같은 기업들이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배포하는 데 필요한 고가의 고급 칩인 수십억 달러 규모의 엔비디아 그래픽 처리 장치를 구매하면서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이 회사의 가장 크고 중요한 비즈니스는 데이터센터 판매로 여기에는 AI 칩과 대규모 AI 서버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많은 추가 부품이 포함됩니다.
데이터센터 매출 427% 증가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7% 증가한 22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엔비디아의 재무 책임자 Colette Kress는 성명에서 이는 회사의 H100 GPU를 포함한 회사의 Hopper 그래픽 프로세서의 출하량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Kress는 분석가들과의 통화에서 “이번 분기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Meta가 24,000개의 H100 GPU를 사용한 최신 대형 언어 모델인 Lama 3를 발표한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대형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매출의 약 “40% 중반”을 차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비즈니스가 3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보고된 가운데, 젠슨 황은 블랙웰이라는 회사의 차세대 AI GPU가 더 큰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젠슨 황 CEO는 분석가들과의 통화에서 “올해 블랙웰의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새로운 칩이 4분기까지 데이터센터에 도입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엔비디아는 또한 기업들이 연결해야 하는 수만 개의 칩으로 구성된 클러스터를 구축함에 따라 점점 더 중요해지는 네트워킹 부품의 판매 호조를 강조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인피니밴드 제품을 중심으로 32억 달러의 네트워킹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매출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AI를 구축하는 대기업의 최고 공급업체가 되기 전에는 주로 3D 게임용 하드웨어를 만드는 회사로 알려졌던 엔비디아의 게임 매출은 분기 동안 18% 증가한 26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강력한 수요에 기인합니다.
이 회사는 또한 자동차용 칩과 고급 그래픽 워크스테이션용 칩을 판매하고 있지만 데이터 센터 사업보다 훨씬 작은 규모입니다. 전문 시각화 매출은 4억 2,700만 달러, 자동차 매출은 3억 2,9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엔비디아는 해당 분기 동안 77억 달러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9,800만 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분할 전 기준으로 분기별 현금 배당금을 주당 4센트에서 10센트로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분할 후 배당금은 주당 1페니가 될 것입니다.
< 참고 : Nvidia shares pass $1,000 for first time on AI-driven sales surg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