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RP에서 아이폰 변경 주기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지난 주에 애플이 역대 최고 아이폰 평균 판매 단가를 달성했다는 CIRP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CIRP는 애플 아이폰 사용자들이 새로운 아이폰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전까지 얼마나 오래 사용하는지 보여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 평균 판매 금액이 약 1,000달러를 기록하면서 올해 1분기에 기록적인 매출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CIRP의 새로운 보고서는 애플이 전세계 스마트폰 수요 둔화가 예상되는 상황에 직면했음을 보여줍니다.
아이폰 변경 시기
2021년 데이터는 애플 고객들이 3년 이상 된 아이폰을 보유하고 있는 비율이 34%에 달했습니다.
이 비율의 의미는 아이폰 변경 시기가 다가온 고객이 큰 비율을 차지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흥미롭게도 그 추세가 2022년에 갑작스럽게 변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2023년 3월 가장 최근의 데이터는 61%에 달하는 대다수 아이폰 사용자들이 2년 이상 된 아이폰을 보유하고 있다고 나타났습니다.
2021년 3월 데이터는 아이폰의 평균 연령이 정점에 달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 데이터 추세대로라면 새로운 평균 연령이 정점에 도달할 시기는 빨라도 2024년이 되어야 하나 올해 61% 달하는 비율이 평균 연령 정점에 도달한 것입니다. 이 수치는 2021년 3월의 수치와 비슷한 수치입니다.
CIRP는 2022년에 발생한 특별한 변화는 코로나로 인한 정부 지원금 지원, 여행 및 엔터테인먼트 지출 중단이 소비자들이 새로운 모델을 구입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요인들이 “비교적 양호한 중고폰에도 가치를 제공하는 공격적인 보상 프로그램”이 소비자들의 니즈와 일치했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데이터로 인해 아이폰을 더 오래 보유하는 추세가 앞으로 얼마 동안 진행될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코멘트 : 아이폰 사용자들의 교체 주기는 2~3년 정도 그리고 새로 출시되는 모델로의 변경이 많은 비율을 차지했던 예전과 다르게 최근에는 오래되지 않은 중고 아이폰에 대한 보상 프로그램 시행으로 인해 본인의 모델보다 앞선 모델의 중고를 구입하는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의 주가를 예상하기 위해서는 아이폰 변경 주기도 눈여겨봐야겠습니다.
< 참고 : Here’s how long Apple users are holding on to their iPhones / 9to5ma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