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에는 미국 대형 기업들인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 아마존, 코카콜라, 엑슨 등이 실적 발표할 예정이며, 투자자들은 3분기 GDP와 인플레이션 지표를 주목할 것입니다.
*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과 금융 시장의 영향이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연준 의장 파월의 발언을 통해 11월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신호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채권 수익률 상승과 연준의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연준의 결정이 주식 시장 및 채권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실적 발표 예정인 대형 기업들
마이크로소프트(MSFT), 알파벳(GOOGL), 메타(META), 아마존(AMZN)이 실적 발표할 예정이며, 코카콜라(KO), 엑슨(XOM)도 기업 보고서로 바쁜 한 주를 보낼 예정입니다.
경제 측면에서 투자자들은 목요일 미국 경제가 연율 4.3% 성장한 것으로 예상되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1차 추정치 발표를 주의 깊게 지켜볼 것입니다. 금요일에는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발표됩니다.
빅 테크 보고서는 지난 한 달 동안 국채 수익률이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연준이 금리 인상 사이클의 정점에 도달할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시에 부담을 주었기 때문에 시장에 중요한 시기에 나왔습니다.
지난주 나스닥(^IXIC)은 3% 이상 하락했고, 벤치마크 S&P 500 지수(^GSPC)는 2% 이상,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DJI)는 1.6% 이상 하락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10월 31일에 시작되는 다음 회의를 앞두고 이번 주에 블랙아웃 기간에 들어갑니다.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확률이 96% 이상이라는 시장 전망입니다.
목요일 뉴욕 이코노믹 클럽에서 연설한 파월 의장은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했습니다. 그는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고 보고 있으며 “매우 탄력적인 경제”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이 연설이 11월 금리 인상에 대한 문을 닫았을 가능성이 높지만 향후 옵션은 열어두었습니다.
“최근 일련의 긍정적인 경제 서프라이즈로 인해 연준은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며, 11월 회의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또 다른 금리 인상으로 기울지는 않겠지만 12월 회의는 여전히 ‘살아있는’ 회의로 남을 것입니다.”라고 EY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그렉 다코는 금요일 연구 노트에서 썼습니다.
이번 주 연준이 면밀히 주시하는 지표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입니다. 목요일의 GDP 발표는 일련의 탄력적인 데이터로 인해 경기 침체 전망이 2024년으로 미뤄진 후 2023년 경제 성장률의 고점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요일 데이터에 따르면 식료품과 에너지 비용을 제외한 “핵심” PCE는 9월에 전년 대비 3.7% 상승하여 8월의 3.9%에서 감소했습니다. 연준은 평균 2%의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9월의 “핵심” PCE는 전월 대비 0.3%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두 지표의 균형은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 면밀히 추적될 것입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미국 경제학자 마이클 가펜은 금요일 주간 리서치 노트에서 두 지표에 대한 중앙은행의 최근 논평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설명했습니다.
“성장이 둔화되거나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성장이 둔화되면 연준은 다시 인상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회복되면 추가 인상이 필요할 것입니다.”라고 Gapen은 썼습니다.
기업 측면에서는 2023년 주식 시장 랠리를 주도한 ‘매그니피센트 7’ 종목 중 4개 종목이 분기별 업데이트를 제공하여 주요 3대 지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가 움직임의 발판을 마련할 것입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한 투자 전략가는 10월 12일 메모에서 매그니피센트 7이 없다면 S&P 500 지수는 3,900선 바로 밑, 즉 약 10% 하락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기업 차원에서 보면, 빅 테크 기업 4곳 모두 소비자 지출, 인공 지능 업데이트, 광고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입니다. 클라우드 부문의 매출 수치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에서도 계속 주목할 것입니다.
AI 스토리는 기업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UBS의 분석가 팀은 지난 분기에 AI 상승의 수혜를 입은 메타가 여전히 이 기술이 제공하는 잠재력을 실현할 여지가 더 많을 수 있다고 썼습니다.
“우리는 메타를 좋아하며, 4분기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GenAI 소비자 앱의 강세 사례는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으며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UBS 분석가 로이드 왈슬리(Lloyd Walmsley)는 10월 16일 연구 노트에서 썼습니다.
대체로 주식 시장 이야기는 수익보다는 수익률 상승과 연준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채권 수익률은 9월 말 연준의 마지막 회의 이후 급등했습니다. 10년 물과 30년 물 국채 수익률은 모두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일부 연준 관계자는 수익률 상승으로 인한 금융 긴축이 사실상 또 다른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목요일 뉴욕 이코노믹 클럽에서 “우리는 이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금융 여건이 긴축되고 있는 것이 분명하므로 주의 깊게 지켜볼 것입니다.”
2주 후 연준 의장의 보다 정확한 답변이 주식이 채권에 얽매인 불행에서 벗어나는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인베스코의 수석 시장 전략가 크리스티나 후퍼는 금요일 야후 파이낸스 라이브에서 “모든 것은 연준에 관한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연준이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다는 것을 명확히 하고 2024년에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면 투자자들이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할 수 있고 수익률이 하락하기 시작할 가능성이 있는 시장에 매우 중요한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주간 캘린더
월요일
* 경제 데이터 : 시카고 연준 자연 활동 지수, 9월(예상치 -0.01, 전월 -0.16)
* 실적 : 필립스(PHG), 클리블랜드 클리프스(CLF), 로지텍(LOGI)
화요일
* 경제 데이터 : 10월 S&P 글로벌 미국 제조업 PMI, 예비치(예상치 49.5, 전월 49.8); 10월 S&P 글로벌 미국 서비스업 PMI, 예비치(예상치 49.9, 전월 50.1); 10월 S&P 글로벌 미국 복합 PMI, 예비치(예상치 50, 전월 50.2); 10월 리치몬드 연준 제조업 지수(전월 5)
* 실적 : 알파벳(GOOGL), 코카콜라(KO), 마이크로소프트(MSFT), 제너럴 일렉트릭(GE), 제너럴 모터스(GM),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RTX), 스냅(SNAP), 스포티파이(SPOT), 텔라닥(TDOC)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XN), 버라이즌(VZ), 비자(V), 3M 컴퍼니(MMM)
수요일
* 경제 데이터 : 9월 신규주택판매(예상치 684,000건, 전월 675.000건); 9월 전월대비 신규주택판매(예상치 1.3%, 전월 -8.7%); 10월 20일로 끝나는 주 모기지 신청 건수(전월 -6.9%)
* 실적 : 메타 플랫폼(META), 에이디피(ADP), 보잉(BA), 이베이(EBAY), 제너럴 다이내믹스(GD) 힐튼(HLT), IBM(IBM), 마텔(MAT), 오라일리 자동차 부품(ORLY), 서비브나우(NOW) T-모바일(TMUS)
목요일
* 경제 데이터 : 3분기 GDP, 1차 추정치(연율 예상치 +4.3%, 전기 대비 +2.1%); 3분기 개인소비, 1차 추정치(예상치 +3.9%, 전기 대비 +0.8%); 10월 21일 마.감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예상치 21만 건, 전기 대비 19만 8000건); 9월 보류 주택 판.매, 전월 대비(예상치 -1.0%, 전기 대비 -7.1%); 9월 내구재 주문, 잠정(예상치 1.5%, 전기 대비 0.1%)
* 실적 : 아마존(AMZN), 캐피털원(COF), 치폴레(CMG), 포드(F), 인텔(INTC), 허쉬(HSY), 하니웰(HON), 발레로(VLO), 마스터카드(MA), 맥도날드(MCD), 머크(MRK), 로쿠(ROKU), 로얄캐리비안(RCL), 스케쳐스(SKX) 사우스웨스트(LUV), UPS(UPS), 발레로(VLO), 유에스 스틸(X)
금요일
* 경제 데이터 : 개인 소득, 전월 대비, 9 월 (+ 0.4 % 예상, 이전 + 0.4 %); 개인 지출, 전월 대비, 9 월 (+ 0.5 % 예상, 이전 + 0.4 %); PCE 인플레이션, 전월 대비, 9 월 (+ 0.3 % 예상, 이전 + 0.4 %); PCE 인플레이션, 전년 대비, 9 월 (+ 3.4 % 예상, 이전 +3.5 %); “핵심”PCE, 전월 대비, 9 월 (예상 + 0.3 %, 이전 + 0.1 %); “핵심”PCE, 전년 대비, 9 월 (예상 + 3.7 %, 이전 + 3.9 %); 미시간 대학 소비자 심리, 10 월, 최종 수치 (이전 63)
* 실적 : 엑손 모바일 (XOM), 셰브론 (CVX), 차터 커뮤니케이션즈 (CHTR), 콜게이트 (CL), 뉴웰 브랜드 (NWL), 필립스 66 (PSX)
< 참고 : Meta, Alphabet, Amazon, Microsoft highlight earnings barrage: What to know this week >